마라넬로1 수퍼카 그 처음의 이야기! 저자는 이탈리아의 마라넬로에 다녀왔다. 지금은 이탈리아가 코로나의 급속한 성장으로 유명하지만 이거 말고도 유명한 게 또 있다. 바로 바로 페라리가 태어난 마라넬로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곳은 그리 번화한 곳이 아니었다. 아주 시골에 불과했다. 길거리를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였다. 따뜻한 햇볕 덕분에 나른해지는 기분을 느끼게 만드는 그런 곳이었다. 더운 날씨에 기운은 다 빠져버리는 곳이다. 가끔은 어울리지 않는 배기음이 이 곳이 페라리의 본고장임을 알려준다. 그럼 수퍼카는 무엇을 말하는가. 성능이 좋은 스포츠카이다. 차 중에서는 초능력자라 일컫을 만하다. 처음 이 이름을 부여받은 건 1967년이다. 마르첼로 간디니가 그린 람보르기니 미우라다. 350마력의 엔진을 가진 차였다. 그 당시 수준의 차들.. 2020.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