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VS 인간, 도전에 맞서다

 2016년 이세돈이 인공지능 알파고와 한판 붙었지요.  아쉽게 이세돈 9단은 패배를 하며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본인도 엄청난 도전을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은 진화하고 인간에게 또다시 도전을 합니다. 

 

 SBS에서 일 냈어요. 이번 설 신년 특집 프로그램으로 멋진 대결들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둑에 한정되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공격이 들어올지 몰라요. 

 

마하 세븐 한봉호 vs 주식

 

 1억원을 가지고 1달 동안 투자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서 참여한 슈퍼개미에 대해 알아볼게요. 1억 리그에서 우승을 8회나 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실전 투자는 19회 우승했어요. 장기매매를 하는 AI에 반해 단타 중에 초단타인 스캘핑 기법을 구사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결과는 충격이었어요. 슈퍼 개미 40% 수익에 AI -0.01% 라는 기록입니다. 물론 장기 매매를 하니 오래 지나 봐야 하지만 차이가 너무 나네요. 

한봉호 대 AI

 

박세리 대 골퍼 엘드릭

   이번에 골퍼 엘드릭이라는 AI에 맞서 골프여제 박세리가 나섰어요. 그러나 좀 억지가 있지요. 한창 때도 아니고 은퇴하고 붙는 건 좀 아니지 싶어요. 그저 관심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무튼 작전이 성공했는지 시청률이 무려 5% 나왔습니다. 

 옥주현 

  얼마전 프로그램에서 고 김광석의 노래를 들었어요. 예전  목소리 그대로인데 더욱 선명하고 정확해요. 알고 보니 이런 일에 AI가 쓰인답니다. 방송에서는 프레디 머큐리가 가요를 부르기도 했어요. 신기한 노릇이지요. 예전에 3D 캐릭터에 무명가수의 소리를 입히기도 했는데 시대가 발전했습니다. 가수를 소리를 흉내 냅니다. 정말 그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짐작이 안 가요. 전문가들도 헷갈릴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어요.

홍진영

 

 현재 방송 중단 상태이지요.  논문 문제가  붉어지면서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전에 녹화된 부분이라고 해요. 부득이하게 그에 맞서는 개발자와 작곡가를 위해 짧게 나갔어요. 아쉬운 부분이에요. 

 

 처음 개요는 2045년 미래를 겨냥하고 만들었다는데 이런 대결을 보면서 이미 현재로 와 있다는 느낌이예요. 기계의 발달은 축복인 동시에 재앙입니다. 정말 미래엔 어떻게 될지 궁금하고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