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흠집이 생기면 고치기 쉽지 않아요. 특히 바닥같은 경우는 크게 났을 때 더 표시나고 가리기는 어렵지요.
내집이면 그래도 그러려니 살 수 있는데 전세집이면 답이 없네요. 언젠가 나가야 하고 원상복구해야 하니까요.
전세집에서 바닥에 찍힘 해결방법 있는지 알아보아요.
먼저 벽지에 난 흠집이예요. 이사할 때인지 살다가 그랬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좀 크게 났지만 문 뒤쪽이라 신경안 쓰고 지냈어요. 문제는 이제 나갈때가 문제지요.
고민고민 하다가 안에 무언가 채우고 풀로 잘 보수해 보았어요. 다행히 바깥부분이 탈락되지 않고 조각이 남아있어서 감쪽같지는 ? 않지만 큰 구멍을 메꾸었어요.
이렇게 일단락되었습니다. 천만만만 다행이지요.
문제는 바닥이예요. 고민하다 마루보수제 사용한 후기 예요. 인터넷에 검색에 검색을 거쳐 칼라스틱이라는 것을 찾아냈어요. 그리고 인두? 도 샀어요. 먼저 인두로 녹여서 바닥에 흠난 곳을 메꾸고 칼라스틱으로 바닥색과 비슷한 색을 골라 칠해줬어요.
이사가기전에 이사준비 할 것도 많은데 이렇게 고민거리 하나 해결했네요.
택배를 받기까지 조마조마했습니다. 과연 잘 메꾸어질지 표시가 잘 날지 알 수 없었거든요. 쇼핑몰 후기는 많이 읽어봤는데 정말 감쪽같이 잘한 분도 계시고 너무 기대하지 말라는 분도 있더라고요.
송진계수지를 사용했네요.
이것이 인두입니다. 일반 인두는 아니고 이거하기 위해 태어난 인두예요. 별걸 다 샀네요. 집고치려고~
흠집은 커보이진 않지만 문제는 이런게 여기저기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거금 까진 않지만 금액을 들여 관련용품을 구매했어요. 제발 잘 고쳐지기를~
이렇게 촛농처럼 생긴걸 녹입니다. 충분히 녹여 바닥에 발라야 되는데 인두가 뜨거워 손도 안되고 인두를 바닥에 댔다가는 더 큰 손상이 올 거 같았어요. 고민 끝에 이쑤시개를 이용합니다. 여기는 흠집이 많이 안 나 다행이지만 많은 양을 하실 분들은 잘 옮겨 보아요,
자 아래와 같이 메꾸미 했습니다. 메꾼 다음은 오버되었거나 튀어 나온 부분을 잘 닦아줘야 합니다. 이게 굳기전에 해줘야 해요. 빠른 스피드가 필요합니다.
그 이후 갈아낸 다음 모습입니다. 처음에 비하면 훨씬 표가 안 나지요. 이 위에 크레용처럼 생긴 스틱을 발라주면 마무리. 스틱은 바닥색같 딱 맞는 건 없어 잘 골라야 해요. 우리집같은경우 흰색과 엷은 갈색정도 겠지요. 이렇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표가 아예 안나지는 않지만 딱 봤을 때 눈이 안 가긴 해요. 저 위에 코팅하는 무언가도 있었는데 그것까지 사진 않았어요. 이렇게 노력과 정성을 다 해서 집주인 대리인의 테스트에서 걸리지 않고 오케이를 받았답니다. 나가는 집에 들어오는 분들도 행복하고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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