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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살에 처음 만나는 오펜하이머

by #!-- 2024. 11. 11.

오펜하이머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책은 처음 봤어요. 뭐하는 사람인지 확실히 알았어요. 유대인으로 어릴 때부터 아주 똑똑했는데 나중에 원자폭탄 만드는데 총 책임자였어요.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인 걸 자꾸 확인하게 되었어요. 다른 시리즈인 아홉살에 처음 만는 읽고 만족해서 고른 책인데 약간 실망이예요. 이유인 즉슨 주인공을 아주 옹호하면서 썼어요. 2차 대전 당시 급박했을 상황, 독일보다 먼저 원폭을 개발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나와있어요. 나중에 일본에 폭탄을 두번 떨어뜨려 20만 10만을 몰살하죠. 그중 3만은 우리나라 사람일 가능성이 많대요. 문제는 이런 결과를 낳았으니 위인으로 책이 나오니 주인공의 편에서 주인공을 해명하며 썼네요.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 그럴 수 있긴 한데 아쉬워요. 많이. 판단은 아이들이 하는 건데. 

 

주인공은 나중에 이보다 1000배 수소폭탄의 개발에 적극적이지 않아 간첩으로 몰립니다. 오펜하이머 고민이 많았을 거예요. 그리고 그 고민때문인지 암으로 세상을 뜹니다. 생전에 일본에는 가봤을 까요. 방사능으로 계속해서 피해 입는 상황을 알고 있었을까요. 

이 책은 저만 읽고 마려고요. 좀 착잡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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