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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km 를 뛰어넘어 / 아이스 드라이브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280km를 넘는 차입니다. 이 속도는 엄청난 것이예요. 한 때 생산 차량은 250을 마의 구간으로 묵시적으로 한 기간이 있었으나 이것도 뚫려 버렸어요. 엄청난 속도의 차들이 탄생합니다. 그렇다고 속도 빠른 차는 그냥 만들어지는 게 아닙니다. 많은 생각에 생각 끝에 탄생합니다. 디자인 설계 단계부터 공기 저항을 덜 받는 것을 고려해야 해요. 엔진이 힘들 수 있으니 차체는 경량으로 만들어 지는 게 좋아요. 고속에서도 접지력을 유지하려면 공기역학에 대해 생각해야 해요. 스티어링 휠, 타이어, 강한 제동력도 고려해야 합니다. 심지어 운전자 시트의 자세나 안전까지도 검토되야 탄생하게 됩니다. 유럽에서는 속도를 따질 때 마력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마력이라는 것이 75kg 의 사물을 1초 .. 2020. 4. 6.
벤츠 대 BMW 경쟁 구도보는 재미! "시트로엥은 남들이 안하는 프리미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딴 브랜드들과 다른 방식, 방향으로 프리미엄을 추구하겠다는 말이죠. 당연히 특정 브랜드를 경쟁자로 지목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존재하는 모든 프리미엄 브랜드요.그들이 지금껏 하지 않은 걸 하려는 것이니까요. "안드레이 아나르의 말이다.경쟁관계는 보는 사람에게 재미를 준다. 페라리와 람보르기니, 벤츠 S 대 BMW 7 등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볼거리를 준다.예전 페라리 250GT 가 클러치 결함을 보일 때 엔지니어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가 엔초 페라리에게 상담을 원했지만 거절당했다. 페루치오는 페라리보다 뛰어난 차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그래서 페라리의 엔진 디자이너를 스카우트해 가기도 하였다. 페라리는 이후 당황하지 않을 수.. 2020. 4. 6.
시트로엥 크라이슬러 창립 이야기 시트로엥 시트로엥의 창립자는 앙드레 시트로엥이다. 1919년 그 자동차 브랜드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엔지니어 출신이면서 마케팅에도 뛰어났다. 그는 프랑스 그랑제콜 공과대학교인 에콜 폴리테크니크를 졸업했다. 프랑스에서는 최고로 치는 공과 대학 중의 하나이며 15대 학교안에 포함된다. 처음에는 자동차 부품인 기어박스를 만드는 일을 하였다. 당시에 프랑스에서는 푸조, 르노가 주름잡고 있었다. 그래서 새로운 자동차 회사를 성고시키려면 무언가 획기적인 것이 필요했다. 설립 초기에 만든 B2 차를 가지고 갑자기 사막을 지나기 시작했다. 그것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하라 사막을 말이다. 그리고 아프리카 횡단까지 해 버렸다. 당시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일을 한 것이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하였다. 그런가 하면.. 2020. 4. 1.
해치백 로드스터 파가니 이야기 해치백 중 좌우 2개, 즉 전체적으로 2개의 문만 가진 해치백이 유럽에서는 인기였다. 반면 그것 대비 커다란 쿠페는 미국에서 좋아라 하는 차였다. 문이 두 개 여도 좌석은 뒷좌석이 존재한다. 다만 탑승할 때 조금 더 수고를 해야 할 뿐이다. 앞의 보조석 좌석을 접었다 폈다 하면서 탈 수 있다. 운전자만 가만 있는 조금은 이기적인 차이다. 예전 로드스터도 문이 2개다. 지금 그 용어는 조금 달라지긴 했다. 전에 로드스터 하면 지붕, 옆 유리창이 없는 스포츠카였다. 초반에는 작은 몸체이기에 문이 두 개뿐인 차가 많았다. 현대에서 로드스터가 나온 적이 있었다. 스포츠카를 생각하고 만든 것 같다.최근은 디자인에 따라 도어 개수가 결정된다. 작으면 작은 문을 만들면 되는데 그렇지 않다. 작아지고 기능은 강해지고... 2020.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