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1 터키 이야기 서울 여의도에 앙카라 공원이라는 산책하기 공원이 있다. 이건 터키의 수도 앙카라와 자매결연을 맺은 결과이다. 터키의 앙카라엔 또한 서울공원이 있다. 이스탄불은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다. 터키의 인구는 8천만명이나 된다. 면적은 한국의 8배 정도 된다. 한때 오스만 투르크로 명성을 날렸다. 그러니 자긍심이 대단하다. 오스만 투르크는 동로마를 쳐부셨고 북쪽으로 발칸반도까지 뻗어나갔다. 서쪽으로 알제리, 남쪽으로 이집트에 닿는 커다란 제국을 완성한 나라이다. 나중에 러시아에게 패하고 만다.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의 연맹국으로 참가하여 패전국이 된다. 그러면 이렇게 왕성했던 예전의 터키는 왜 쇠망한 걸까. 후계자를 정하는 방식이 왕자들이 각자 군대를 끌고와 죽을때까지 싸우는 것이었다. 엄청난 소모전이다. 그래서.. 2019. 4. 11. 아르헨티나의 가능성은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와 12시간 시차가 나는 나라이다. 아르헨티나에는 끝없는 평원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유명한 팜파스 평야이다. 4천만 인구를 가졌다. 면적은 우리나라의 14배이다. 이 나라는 비옥한 땅, 농, 축산물, 광물자원이 있다. 그래서 당장 현금이 없어도 많이 걱정을 안하는 것 같다. 유럽이 19세기 산업화가 되면서 농산물이 부족하게 되었다. 이 때 증기선으로 육류등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20세기 초에는 세계 5대 부국으로 치부됐다. 영국의 유명한 해로즈 백화점이 미국대신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선택할 정도였다. 1929년 경제공황에도 유럽이라는 수출국이 있어 큰 타격을 안 받았다. 그런데 1차 산업만 계속하다보니 다른 산업을 키우지 못한 단점이 있다. 페론의 임근인상, 사회보장정책으로 인플레.. 2019. 4. 8. 캄보디아의 환율등 경제상황 옆집 형이 들려주는 흥미로운 글로벌 금융 탐방기를 읽고 있다. 이 책에는 채권 증권맨 육민혁이 신흥국 등을 둘러보고 경제, 정치, 문화 상황에 따라 이야기해 주고 있다. 그중 주요 내용을 보았다. 이번엔 캄보디아 편이다.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에 못지 않게 극복되지 못하는 단점도 갖고 있는 나라이다. 동남아시아를 400여 년간 지배했던 크메르 왕국의 유적인 앙코르와트가 인기다. 이 걸로 관광수입을 꽤나 짭짤하게 얻고 있다. 태국에서 패하고 버려져서 밀림으로 뒤덮였으나 프랑스에 의해 발견되었다. 베트남 전쟁에서 패하고 폴 포트가 지배하게 된다. 그는 전 지배자의 부하들을 숙청한다. 그러면서 지식인이란 지식인은 다 제거한다. 국민의 1/3이 이때 사망했다는 설도 있다. 그러니 지식인은 씨가 말랐다 해도 과언.. 2019. 4. 4. 인도네시아 금융 탐방가기 옆집 형이 들려주는 글로벌 금융 탐방기를 읽고 있다. 이 책은 증권사의 채권맨이 이곳저곳 나라를 돌면서 느낀 점을 쓴 책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천만명으로 세계 4위의 인구를 가지고 있다. 영토가 한국의 20배로 정말 크다. 그런데 1800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서로 자리잡은 영토덕에 이끝과 저끝의 시차가 다르다. 이 많은 섬들은 16세기 네덜란드가 장악하여 2차 대전때까지 지배하였다. 87%가 무슬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종교적 자유가 보장되나 민증에 종교를 꼭 표시하게 하는 특징이 있다. 술, 도박, 매춘이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종교를 꼭 가져야 하는 이유가 있다.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가 친공산주의였다. 이에 이슬람 우익 등은 공산당을 견제했다. 어영부영 정권이 운영을 못하자 쿠데타가 .. 2019. 4. 2. 이전 1 ··· 29 30 31 32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