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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가능성은

by #!-- 2019. 4. 8.

 아르헨티나는 우리나라와 12시간 시차가 나는 나라이다. 아르헨티나에는 끝없는 평원이 끝도 없이 펼쳐져 있다. 유명한 팜파스 평야이다. 4천만 인구를 가졌다. 면적은 우리나라의 14배이다. 이 나라는 비옥한 땅, 농, 축산물, 광물자원이 있다. 그래서 당장 현금이 없어도 많이 걱정을 안하는 것 같다. 유럽이 19세기 산업화가 되면서 농산물이 부족하게 되었다. 이 때 증기선으로 육류등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20세기 초에는 세계 5대 부국으로 치부됐다. 영국의 유명한 해로즈 백화점이 미국대신 부에노스 아이레스를 선택할 정도였다. 1929년 경제공황에도 유럽이라는 수출국이 있어 큰 타격을 안 받았다. 그런데 1차 산업만 계속하다보니 다른 산업을 키우지 못한 단점이 있다. 페론의 임근인상, 사회보장정책으로 인플레가 오게 된다. 쿠데타로 정권이 바뀌었다. 암시장에서 거래되는 돈을 블루 달러라고 한다. 정부가 암암리에 암시장 거래를 묵인한 결과 블랙이 아닌 블루 달러라 한다. 이 나라에서 환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소득, 개인정보, 세무 조사까지 나올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인이 환전하려면 위험할 수도 있어 좋지 않다. 위폐가 섞여 있을 수도 있다. 아르헨티나 외환 보유고는 우리나라 대비하면 적은 편이다. 그렇다고 빌리기도 쉽지 않다. 2001년 디폴트를 선언했다. 그래서 채권단 들이 큰 손실을 경헙했다. 그러니 그 이후 빌리는 것이 쉽지 않게 됐다. 국민들도 녹록치 않다. 국민들이 예금을 해 주어야 하는데 정부를 신뢰하지 않아 그것도 하지 않는다. 2001년 디폴트 때 은행 계좌의 달러를 정부에서 동결한 일이 있다. 그때 국민들이 손해를 보았기 때문에 정부, 은행을 믿지 않는다. 그래서 골촌달러라고 침대밑에 숨겨놓는다고들 한다. 폐소의 예금이자는 25 ~ 30%이다. 달러 이자는 3.5%이다. 그러나 예금을 많이 하지 않는다. 은행에선 40~50% 높은 금리로 대출을 해준다. 할부하면 80%이를 수도 있다. 2금융권의 경우 100% 넘기도 한다니 기가 찬다. 아르헨티나 소고기는 싼 값에 질 좋은 맛을 내는 아사도가 있다. 저녁을 늦게 하는 특징이 있다. 보통 9~ 10시되야 식당에 자리가 차기 시작한다. 오래동안 먹기에 일반적으로 12시에 저녁이 끝나기도 한다. 아침은 9시 출근인데 은행은 10~ 3시에 문을 닫아버린다. 이 곳의 대학은 국립대학교가 무료이다. 노벨상 수상자를 4번이나 배출한 나라이다. 입학시험은 따로 없는 대신 1년간 기초 능력을 평가한다. 아주 어려워서 30~ 40%만 통과한다. 매년 통과하려면 많이 공부해야 하는 방식이다. 의료도 무료로 누릴 수 있다. 공공의료는 2~3시간 기다려야 진료를 볼수 있다. 의사의 급여가 많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그럼 정부는 무료 교육, 무료 의료를 어떻게 유지해 나가나. 채권을 발행해 해외에서 돈을 빌려쓰거나 세금을 많이 부과해 국민들이 담당한다. 그래서 중상위층은 엄청나게 불만이다. 돈을 그냥 찍어내는 방법도 있다. 중국, 일본의 자본이 많이 투자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금을 달러로 받아야하는데 정부가 달러 반출을 막아 페소만 받아 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다른 해외 기업들에게도 그점은 문제이다. 우리나라 교민들이 대부분 의료업에 종사중이다. 처음엔 유대인들이 의료업계를 주름잡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민들이 성장하면서 여성복을 내어주는 묵언의 약속이 있었다. 빈부격차는 크다. 물가수준은 한국보다 조금 낮아 높은 편이다. 인플레는 상당하다. 정부의 발표에서 곱하기 2하면 맞는다는 설도 있다. 제조업이 있으나 조립이나 임가공만 하게 되어 남는게 별로 없다. 무엇보다 원천기술이 없다.  정부가 국민과 해외에 신뢰를 회복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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