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관심 고객을 탈퇴하는 방법

일전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해서 구경갔다 왔어요.

잘해놨더라군요. 새집이라 반짝반짝해요. 옆에 커다란 화한에 내부 가구는 멌있는 인테리어를 해놔서 티비에 나올 것만 같은 집이 되었어요. 당장이라도 계약하고 싶었지만 역시 빵구난 주머니가 문제네요. 예전에 열심히 일한 것 같은데 집값은 어떻게 그렇게 비싼 걸까요.

고개숙이며 돌아섰지요.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예요. 처음에 방문하기 전에 정보를 얻기 위해 관심고객으로 등록을 했습니다. 동의를 하는데 정보 공개 기간이

무려 10년 이었어요. 그래도 그 때는 분양 정보가 필요해서 했습니다.

뒤돌아 생각하니 탈퇴는 어떻게 하나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그러고 까먹고 살다가 문자를 하나 받았습니다. 건설사가 합병되어 개인정보 동의가 필요하다고요. 물론 다행히 거부도 가능합니다.

그래서 접속했습니다.

이 부분이 헷갈렸어요. 거부를 위한 동의가 필요하고 그 정보는 3개월간 보관된다?

처음에 동의 거부하니 안 들어가지더라고요. 그래서 동의하고 절차를 밟았습니다.

이렇게 이전 거부를 신청했습니다. 거부를 위한 나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제공했어요.

마지막 최후 통첩입니다. 그래 그 비싼 집 정보 못받으면 그만이다.~

그렇게 완료하였습니다.

다행히(?) 이 때에는 기업 통합으로 문자가 와서 정보 공개 해지할 수 있었어요. 그들이 가지고 있으면 어디에 쓸지 모르잖아요. 왠지 불안~ 꼭 어디 간다는 건 아니예요. 사용하지 않는 사이트나 회원은 탈퇴하는 게 나아요. 알게 모르게 모르니까요.

안그래도 깜박깜박하는데 더 잘 챙겨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