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배달 중화요리 맛집

소문듣고 갔어요.

대기만성 - 정말 나중에 차는 그릇인지 보려고요. 오픈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점심시간 피해서 가자가자 했는데 준비하고 뭐하고 하니 12시 딱 맞춰갔네요 ;;;

그래서 사람 많았어요. 홀이 넓어 수용이 다 되네요.

먹음직 이 짜장면을 만나기 위해 어디서 부터 달려오고 또 얼마를 기달렸던가..

네비에게 물어보고 돌아돌아 갔답니다. 방송 탔다는 그집 입맛한번 적셔보려고요. 차도 많이 차서 맘에 드는 자리는 없었네요.

그래도 주차장이 넓어 들어갑니다. 사거리중간에 있어요. 차들이 많이 다니는 길에 잘 자리잡았더라고요,

온라인 주문중입니다. 방송 탔다던 십만원 짬뽕은 지금은 안하고 있어요. 꼭 드시고 싶은 분은 문의하고 가시길...

그거 말고는 평범한 중국집 메뉴입니다. 사람이 많은게 요리 맛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신중에 신중을 골라 메뉴를 골랐어요. 사실 사람이 많아 정신없는 가운데 하려니 빨리 안되더라고요. 고르는 사이 우리보다 늦게 온 사람들이 먼저 시켰어요. 흑. 결국 더 늦게 음식이 나왔답니다. 같이 간 일행들의 눈총을 받으며 체할 세라 먹었어요.

카카오적립이벤트를 합니다. 언제까지 인지 모르겠어요. 안했지만 아이스크림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빙하는 로봇 등장이요. 테이블 번호 맞춰서 잘 다녀요.

계속 노래부르며 다녀서 좀 정신산만했어요. 로봇을 따라보는 아이들의 눈길이 바쁩니다.

기본반찬과 짬뽕입니다.

탕수육도 나왔어요. 아쉬운건 약간 질기다는 거. 처음 우려를 관통했습니다. 보기에 맛있어보입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몰리다 보니 재료가 아쉽습니다. 맛소문 나서 잘 해 주었으면 해요.

그래도 처음 로봇이 배달하는 음식 먹어봤어요. 그거 보려고 서울 강남역 카페가려했거든요. 코로나로 무산됐지만 .

다음에 조금더 질좋은 음식을 기대하며 오늘한끼 배불리 먹었습니다.~

*내돈내산후기입니다.

의미신장